오산시, 재활용 의류수거함 일제정비 완료

  • 등록 2013.02.07 14: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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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의류협회와 자발적인 실천협약으로 870여개 설치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도심 주택가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재활용의류수거함을 지난해 10월부터 일제 정비에 들어가 낡은 의류수거함 2,028개를 철거하고 새롭게 디자인한 수거함 870개를 설치해 정비를 완료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기존의 의류수거함은 모양과 크기가 서로 다르고 일부는 시민통행에 불편을 줄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수거함 주변이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로 변질되어 도시미관을 크게 훼손했다.

 
새로 제작된 의류수거함은 도시미관을 고려해 디자인을 했고, 적정한 수량으로 감축해 설치했으며 관리주체를 재활용의류협회로 명기하여 수거함 주변청소 및 관리를 책임지도록 지정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의류판매수익금중 일정부분을 기부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의류수거함 일제 정비가 큰일은 아니지만 주택가 골목이 깨끗해지고 생활불편이 줄어드는 등 상당한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의류수거함이 깨끗하게 새로 설치된 만큼 시민들도 의류수거함 주변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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