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예숙자)는 7일 새마을회관 무료급식소에서 독거노인, 노숙자 등 무료급식소 이용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떡국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새마을부녀회와 이동면 부녀회회원 등 10여명이 떡국 배식과 선물 전달 등에 참여해 나눔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용인시새마을회 무료급식소는 처인구 마평동 새마을회관 지하 1층에 지난 2006년 12월 문을 열었다. 용인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들이 이곳에서 하루 평균 80여명(연간 2만 3000여명)의 독거노인, 노숙자 등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 등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