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통.리장 연합회 제5대 김명규 회장의 취임식과 제4대 박종출 회장의 이임식이 1일 오후 5시 시청사 시민예식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통.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이임식, 취임식,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학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통.리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용인시의 모든 통.리장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건설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김명규(67) 회장은 지난 1997년 죽전6리장을 시작으로 2001년 죽전통장협의회장,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지구 통장협의회장을 역임했다. 김명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출 전 회장은 지난 2002년부터 마평12통장을 맡고 있으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마평동 통장협의회장, 2011년부터 용인시 통.리장 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1,000여명의 통.리장 대표로 민.관 가교 및 지역주민 불편 해소 등 지역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