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월 30일 상공회의소에서 악취오염방지를 위해 개선의지는 있으나 자체 기술력이 부족한 악취유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체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종대학교 사재환(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교수의 악취저감기술방안과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의 중소기업 환경기술 지원 안내 및 절차, 안성시의 찾아가는 기업체 환경교육 추진배경 및 지도점검 방향, 중소기업에 설치되어 있는 환경오염방지 시설의 적정 운영에 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1월부터 ▲찾아가는 기업체 환경교육 ▲예비진단 ▲대상업체 선정▲업체별 기술진단 ▲현장기술지원 실시 등 단계별 악취저감 사업을 추진해 악취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지원과 병행해 악취유발사업장의 지속적인 지도점검 실시로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안성시는 지역 주민으로부터 최근 2년간 3회 이상 악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악취 유발 사업장 15개소에 대해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악취방지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