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의류재활용협회와 의류재활용사업 공동추진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1,100만원을 전액 사회 환원, 설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용인시는 지난해 7월 의류재활용협회(대표 고진형)와 의류수집·운반 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의류수거함 일제정비와 표준수거함 2000여개 설치, 의류 재활용 체계 구축 등 깨끗한 용인 만들기 및 의류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과 12월, 2개월 동안 의류재활용사업 수익금 1,100만원이 발생, 설 명절을 앞두고 전액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다.
용인시 의류재활용협회 고진형 대표는 31일 오후 4시 김학규 용인시장을 예방하고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사업을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용인시 청소행정과 직원들은 오는 2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에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2013 사랑의 교복나눔 장터 행사에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시 청소행정과는 앞으로도 의류재활용협회와 연계하여 의류 재활용을 통해 발생하는 연간 수익금을 저소득층 지원, 장학금 지원 등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