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회계업무 담당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30일 용인시 행정타운 국제회의실에서 ‘회계 업무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예산 운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행정안전부 재정관리과 주무관이 강사로 참여해 진행한 이날 교육에 회계 담당 공무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금년 세출예산 집행기준 개정사항, 지출.경리.계약 등 회계 전반, 타 시군의 지적사례 연찬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예산집행과 회계실무에 적용되는 관련법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오류를 범하기 쉬운 지적사례 개선에 대한 교육내용이 업무처리 과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도움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회계업무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직무교육을 편성, 매월 1~2개 과정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용인시 공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