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가 올해 사회적 약자 전용 민원창구 ‘정다운 도우미 창구’를 개설, 시민 체감 민원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처인구의 사회적 약자 전용 민원창구는 노인, 임산부, 유아 동반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7종 민원서류(주민등록등.초본, 인감,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등)를 발급하는 곳이다.
전담 직원이 배치되어 평소에는 접수 순서대로 민원을 처리하지만 이용대상 사회적 약자 민원인이 방문하면 순번표와 대기시간 없이 우선적으로 민원 처리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창구에 처인구보건소의 임산부 지원 보건사업 홍보물을 게시하고 임산부 대상으로 홍보물 전달, 사업 안내 등을 시행, 출산 장려 분위기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민원실 초입에는 임산부 전용 주차장도 새롭게 설치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민원행정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편의 증진 방안을 강구하여 시민 공감 민원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