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는 2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1․12대 김수옥 회장 이임식과 13대 이화숙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황선근 농업기술센터 소장, 조성우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4-H회, 농업경영인회 등 기관 및 농업인단체장과 각 읍․면 생활개선 임원진 등 80여명이 참석해 아낌없는 축하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이임하는 김수옥 연합회장의 인사와 함께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새로 취임하는 제13대 이화숙 신임 연합회장의 취임인사와 함께 나순이 부회장, 이형숙 부회장, 구본선 감사, 최인순 감사, 최혜란 사무국장 등 신임임원들의 소개가 있었다.
이화숙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우리농업이 처해 있는 상황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촌여성 리더로서의 생활개선회가 역사발전의 주체로서 여성의 힘을 결집해 현재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아갈 때 우리 앞에 새로운 기회와 희망이 올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회원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함께 다짐하며 힘을 모았다.
한편 이․취임식이 끝난 후 2013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연시총회를 실시했으며 오전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여성농업인리더십’교육이 같이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