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2동(동장 김용설)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지정하고, 유관 단체와 함께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 가정방문과 후원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행복나눔」후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24일(목) 실시한 나눔의 행사는 안성2동 노인회(회장 김일랑)의 후원으로 서인동 저소득가정 2가구를 방문해 노인회가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품(1가구당 쌀 10kg외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애로사항과 정담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였다.
이 날 후원 받은 두 분은 칠순이 넘은 연세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엄동설한에 시장에서 매일 장사를 해 근근히 먹고 사는 저소득층 가구의 어르신들로 “따뜻한 이웃의 관심에 살아갈 힘을 얻는다.”며, 몇 번이나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용설 안성2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노인회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웃사랑&행복나눔」행사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사회단체의 후원과 관심을 연계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함양과 시민참여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