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도서관에서는 2월 15일부터 지역 문학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주민에게 책을 통한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버 생활글쓰기, 생활글쓰기(심화), 초등 논술글쓰기 등 ‘도서관과 함께 글쓰기’ 3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버 생활글쓰기’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65세 이상의 실버세대가 도서관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자유롭게 글로 표현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월 15일(금) 개강해 매월 1, 3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된다.
‘생활글쓰기 심화반’은 작년에 참여했던 실버 및 일반인 생활글쓰기 수강생의 요청으로 개설되어 기존 수강생뿐만 아니라 중급 수준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설 작품을 읽고 소설쓰기 이론을 배워 소설 습작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월 21(목) 개강해 매월 1, 3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초등 논술글쓰기’는 초등학생(고학년)을 대상으로 작가와 책을 읽고 주제 찾기와 내용 이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시. 수필. 논술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3월 9일(토)에 개강해 4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총 8회 운영된다.
강의는 소설가 이찬옥, 시인 김안나 등 향토작가들이 각각 실버 및 심화 생활글쓰기와 초등 논술글쓰기를 맡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강좌 당 30명(선착순)이며, 신청은 오는 25일(금)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및 사무실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지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suji)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