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의료원 임직원, 어려운 이웃 위해 연탄 나눔 봉사

  • 등록 2013.01.24 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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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임직원 모임인 ‘고은손(회장 김희균)’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지난 1월 22일 연탄 2,300장을 후원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연탄봉사는 고은손 회원 회비로 연탄을 구입해 무한돌봄센터 및 안성3동 주민센터에서 연탄지원을 받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가구 10가구를 추천받아 30여명의 회원이 직접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연탄을 지원받은 예모 할머니(82세)는 “아직 추운 날이 많이 남았는데 연탄이 7장밖에 남지 않아 걱정했다. 때마침 도움을 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은손’ 모임은 2010년부터 안성의료원 임직원 48명으로 구성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무한돌봄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숙 병원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는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사업 및 외국인 및 소외이웃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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