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월 23일 서울․경기지역 초등학교 교사 130여명을 초청해 문화관광을 체험하고, 관람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초등학교 교사 팸투어는 수도권 지역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과 과정에 있는 전통놀이 체험에 적합한 남사당 놀이의 직접 체험과 안성 테마마을 방문을 통한 농촌 자연환경과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운영 소개 등으로 추후 초등학교 학습체험의 장으로 이용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석자는 서울․경기지역 초등학교 체험 담당 교사들로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안성맞춤박물관, 칠장사, 청룡사, 테마마을, 남사당공연장, 한국러닝리조트 방문으로 문화․역사․자연과 연계한 교육․체험 투어코스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영향력 있는 수도권 초등학교 교사들을 통해 안성의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체험투어를 홍보하고, 교사들의 입소문을 통한 마케팅으로 체험학습 및 가족 관광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