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역에 산재된 특화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마을기업육성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마을기업이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말한다.

신청대상은 법인(민․상법에 따른 법인, 영농조합, 협동조합)으로 지역주민 5인 이상이 출자하고, 지역주민 비율이 70%이상인 단체이다. 다만, 특정 1인과 특수관계인(친족 등)의 지분 합이 50%를 넘지 않아야 한다.

공모분야는 지역자원 활용형 마을기업, 친환경․녹색에너지 마을기업 등이다.

사업기간은 약정체결 시 사업개시일로부터 12월까지이며, 공모기간은 1월 22일(화)부터 2월 1일(금)까지로 신청서류를 작성해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안성시 시청길 25 안성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자활고용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현지 실사, 안성시 심의위원회를 거쳐 고득점 단체 순으로 경기도에 추천해 경기도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단체는 올해에 5천만원을 지원 받게 되며, 내년에는 재 심사를 통해 3천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마을 기업 사업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678-225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