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사회복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1월 17일 안성1동 주민센터에서 ‘민․관 복지정보 공유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복지 서비스가 다양화되고 세분화 되면서 발생되는 서비스 중복을 최소화해 시민의 복지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복지 사각지대가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자 한정된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문제에 대한 설명과 향후 추진 절차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복지기관 10개소는 앞으로 서비스 중복이나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 통합 조정회의’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해당기관 복지서비스 및 프로그램 정보공유, 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통합 연계해 효율적인 접근방법을 모색할 할 예정이다.

본 추진을 통해 시민은 가까운 복지기관에서 민관의 모든 서비스에 대해 통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고, 기관에서는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전문 인력과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소모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생활지원과 안동준 과장은 계속되는 강추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진하는 복지 실무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시민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안성시 전체 복지 수준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2012년 7월 효율적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복지기관 20개소와 협약하여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했고, 2012년 12월까지 3차 회의를 통해 효율적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책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