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2월 17일까지 2014년도 농림수산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임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수산 관련 산업 종사자, 지자체 등이 신청 가능하며,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총 103개 사업(자율사업71개, 공공사업 32개)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희망자는 사업성격에 따라 시청 농업정책과, 산림과, 농업기술센터와 각 구청 산업환경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와 최근 3년간 경영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경영장부, 경영일지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한 3천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대출금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대출신청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번에 신청 접수된 사업은 타당성 검토와 심사 후 2월 중 농림수산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에 예산신청을 하게 된다. 이어 사업별 예산 배정액에 따라 우선순위 기준에 의거. 2014년도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신청요령은 농림사업 시행지침서를 열람하면 알 수 있으며 지침서는 농림수산식품부홈페이지(www.mifaff.go.kr) 또는 농업정책과(031-324-231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 총 20개 분야 207억원의 사업을 신청했으며 후계농업경영인육성, 산지유통활성화사업,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지원 받아 농업인의 소등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