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읍·면 14개 마을 방문, 생활습관 개선 활동 지원
- 비만서 만성질환, 구강관리까지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진행
- 건강생활실천 설문조사도 실시, 효과 분석
용인시는 소외된 농촌 지역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펼친다. 지난 1월 15일부터 시작된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용인시 읍·면 소재지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2월말까지 진행된다. 올바른 식사관리와 신체 활동 실천 및 절주, 금연, 구강관리, 만성질환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 활동을 지원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존의 일회적이고 단편적인 건강증진 사업을 지양하고, 마을 공동체 주민들의 포괄적인 건강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프로그램 시작 전․후 참여 주민들의 기초검사(체성분검사, 체력검사)와 건강생활실천 설문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조사․연구하게 된다.
건강마을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에 의한 금연․절주,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위한 영양․비만 교육과 농촌 주민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농부증 관리 자조 프로그램, 싱겁게 먹고 가볍게 먹기 위한‘저염․저칼로리’조리 실습, 백세 건강을 위한 구강관리, 만성질환 관리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한 마을 만들기’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촌 지역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건강형평성 제고 및 향후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부서 031-324-4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