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당초 1월 18일부터 2월 3일까지 17일간 안성2동사무소 앞 안성천에서 얼음낚시 체험장을 운영하기로 했으나, 최근 날씨관계(얼음판형성 미비)로 얼음두께가 얇아져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얼음낚시는 잠정 연기하고, 일반 송어낚시로 대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얼음낚시 체험장 운영 대신 1월 19일부터 안성2동사무소 앞 안성천에서 일반 송어낚시를 무료로 개방 운영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의 여가활동기회를 부여하고,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의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위한 안성천 송어 얼음낚시 행사가 날씨관계로 잠정 연기되어 아쉽다.”며, “일반 송어낚시를 운영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고, “사고위험이 있어 무리하게 얼음낚시를 진행하는 것 보다는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더 중요해서 변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