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는 오는 2월 15일까지 FTA대응 21세기 안성농업을 이끌어갈 정예농업CEO를 양성하기 위한 제 10기 안성시녹색농업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3년 녹색농업대학은 3개 과정(영농기초귀농반 30명, 친환경채소반 30명, 농식품창업보육반 30명)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3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과정별 주 1회씩 8개월간 실시된다.
영농기초귀농반은 귀농․귀촌 희망자, 퇴직자 등을 대상으로 농업정착 의지가 강한 농업인으로 선발할 계획이며, 주요내용은 기초농업이론 및 농업관련 법률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친환경채소반은 채소재배농가 및 친환경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또는 일반인을 선발할 계획이며, 주요내용은 친환경채소 재배 및 생산․유통․현장학습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창업보육반은 농식품을 이용한 창업실무 마케팅 및 가공기술상품화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녹색농업대학 졸업생에 대한 특전을 부여해 졸업 후 해당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도공무원의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연계학습을 추진할 예정이며, 추후 각종 정책사업 대상자 선정시 교육점수를 가산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시에 주소지가 되어 있고 거주하는 자로, 관련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 신규농업인 및 귀농 5년 이내 귀농희망자 등 안성농업을 이끌어 갈 강한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생에게는 교육비(수강료, 실습비, 교재비 등)와 교육시설 사용이 전액 지원되나 필요시 일부 자부담 할 수 있다.
임영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제 농업도 평생교육과 전문교육의 시대임을 강조하며, 안성농업을 이끌어갈 후계 농업인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신청지원서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http://www.anseongrgo.go.kr)홈페이지나 교육홍보담당(678-3051~3)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