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복지와 일자리를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한 “희망리본프로젝트사업” 참여자를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희망리본프로젝트사업은 양육과 간병 등의 가정문제로 경제활동 참여가 어려운 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활동 대상자에게는 직업훈련·일자리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는 개인당 100만원의 참여 실비를 지급받게 되며, 취업해 최저생계비 150%미만의 소득이 발생하여도 2년간 이행급여특례로 선정돼 보장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희망키움통장사업”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사업 참여 모집대상은 만20세부터 65세까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0명이며, 해당 읍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작성,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1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안성1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안성시에서는 2012년 사업에 20명이 참여해 9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희망리본프로젝트사업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자활고용지원팀(☎678-2252),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