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에서는 ‘안성마춤 고품질 쌀’ 생산과 벼 병해충 방제의 생력화를 위해 2013년도 8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월 9일부터 2월 10일까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신청을 받는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산업은 농업기상의 변화에 따라 최근 지역별 문제 되고 있는 벼물바구미, 애멸구, 잎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을 집중 공동방제하는 사업으로 방제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리․통장을 통해 읍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공동방제 약제로 선정될 약은 벼 병해충 방제의 노동력 감소를 위해 출수 전․후까지 약효가 긴 약제로 모 이앙시 육묘상 처리제를 지원한다.
본사업은 2012년도에 이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년도에 선정된 약제를 예산범위내에서 정율보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던 것과 다르게 2013년도에는 읍면동 공동방제협의회에서 선정된 약제를 예산범위 내에서 정액보조하는 방식이다. 약효가 확실하고 약해가 없는 좋은 약제가 선정되도록 사업추진 방법을 변경했다.
임영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의 안전농산물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안성맞춤 고품질 쌀 생산에 도움이 되는 약제가 선정되도록 관계자분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재배지를 제외한 면적은 반드시 2월 10일까지 리 ․통장을 통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