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염된 자연환경의 복원과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2013년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으로 9개 단체에 1억9천만 원의 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용인의제21’외 9개 민간환경단체 들이다.
지원사업은 주부 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 환경교육 및 프로그램 , 환경관련 공모전, 환경시설 탐방․견학프로그램, 주민환경의식 계몽사업, 에너지절약 실천사업, 야생 동.식물 보호 및 포획과 관련된 지원활동사업 등이다.
지난 2000년부터 운용을 시작한 용인시 환경보전기금은 현재 75억여 원이 조성돼 매년 발생되는 이자로 각종 환경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