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13년 지역주민들의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 요구도 조사는 사업의 중점대상 선정, 사업목표,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해 실질적인 희망 건강증진 프로그램 적용을 위해 기획 된 프로젝트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처인구 지역사회 현황과 더불어 주민들의 중점 대상자 설문조사, 인터뷰∙교육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희망사항을 파악한다.
이번 요구도 조사는 처인구 관내 1읍 6면 4개 동 주민센터와 처인구보건소, 7개 보건지소, 7개 보건진료소 등 총 26곳에서 각각 100명 이상의 설문과 인터뷰가 진행된다. 오는 16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설문 조사에 응답해 준 시민들에게 어깨 운동용 스프레칭 루프를 답례품으로 지급한다.
처인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통합건강증진사업 요구도 조사는 지역주민의 요구가 보건의료시책에 반영되는 ‘선순환적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 만들기 사업’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건강형평성 제고와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부서 031-324-4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