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는 2013년도 계사년(癸巳年) 새해를 맞아 국제농업 환경과 FTA의 파고를 극복하기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지난 1월 10일 농정특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황은성 안성시장,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천동현 농림수산위원장, 임웅재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장, 조성숙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장, 윤태광 안성4-H연합회장,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농정특별교육은 농식품부 식량산업과 윤승우 사무관의 2013년 농업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쌀 안정생산 대책에 대한 실용적인 강의가 있었다.
이날교육은 계획대비 167%의 인원이 참석해 2013년 안성농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열띤 소망과 관심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기도 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격려사에서 지난한해 안성농업이 일궈낸 전국 탑푸프트 종합평가 최우수, 농정시책평가 최우수,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대한민국 수삼품평회 우수 등의 성과에 대해 농업인에게 노고를 돌리면서 2013년에도 안성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정교육을 시작으로 1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본격적인 실용교육을 시작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스스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소비자들이 감동할 수 있는 농업과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 및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해 2013년 농사를 알차게 설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