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가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 및 청정한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관내 351개 기업체 및 골프장, 유독물 영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체 환경교육“을 2월부터 11월말까지 9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기업인 협의회 210개 기업체, 최근 2년 환경위반업체, 골프장, 유독물 영업자를 순회하며, 맞이하는 행정서비스에서 찾아가는 대민행정으로 전환해 환경관련법 해설, 환경오염사고 예방대책 및 유형별 위반사례, 배출시설 자가 점검 방법 등으로 구성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독물영업자와 골프장을 추가해 환경과 직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환경관련법 해설, PPT자료, 동영상을 포함해 2시간 동안 입체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 스스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자체 점검, 배출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배출시설 자가 체크리스트 안내” 교재 책자를 제작해 교육당일 배부함으로써 환경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2월 환경교육은 오는 2월 22(금)일 최근 2년간 환경관련 위반업체 80개소를 대상으로 상공회의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박종도 환경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기업과 환경이 상생하고, 청정 환경 도시이미지 제고와 시민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2012년에도 관내 14개 산업단지 입주업체 및 산업단지외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9회 381개 환경오염사고 예방대책 교육을 실시해 환경오염사고가 현저히 감소하는 효과와 함께, 사전예방 활동 및 대응체계 확립의 공감대를 형성, 기업체로부터 높은 만족도 및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