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유아 건강검진 정밀 진단비 건강보험료 하위 30% 까지 확대 지원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0~6세 까지 발달과정에 따른 2013년 월령별 건강검진이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월령별(만 4 ,9 ,18 ,30 ,42 ,54, 66개월) 7차에 거쳐 신체적 성장과 지능, 인지, 언어, 자폐 등 발달사항을 점검하고 올바른 영양관리 등 다양한 교육으로 영·유아 시기에 필요한 육아 건강관리 지침 역할을 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월령에 따라 우편 발송해주는 검진표 및 안내문에 따라 실시하면 되며 검진내용은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 구강검진, 상담 및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진 기간 및 의료기관은 발송된 검진표에 표기 되어 있어 유효기간 내에 가까운 검진기관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무료 검진이 가능하다. 우편을 받지 못했거나 분실 시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사이버 민원센터(http://minwon.nhic.or.kr/portal/site/minwon)의 건강검진에서 확인 하면 된다.

 
처인구보건소는 1차 영·유아 검진결과, 발달장애 및 뇌성마비 등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기초생활 수급권자 가정의 영·유아에게 1인당 최대 40만원의 발달장애 정밀 진단비용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발달장애 정밀 진단비 지원을 건강보험료 하위 30%까지 확대 시행, 검진비용 부담 없이 조기발견을 통한 적절한 치료기회를 제공해 정상적인 성장발달을 돕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는 일생 중 가장 빠른 성장과 발달을 보이는 시기로, 이시기의 건강관리는 일생동안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중한 우리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아이의 월령에 따른 맞춤식 건강검진을 꼭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