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에서는 지난 11일 2013년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구정주요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처인구 시의원 및 관내 읍면동 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구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자 기획되었으며, 2013년 처인구 주요추진업무에 대한 해당부서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수렴으로 마무리 되었다.
박관택 처인구청장은 “지난해 전국최초로 운영한 생활불편 기동처리팀 및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제보를 통한 민원사전처리방식인 ‘공직자의 눈’활성화를 통해 각종 생활민원처리 건수가 전년대비 55% 증가하는 실적을 보였으며 등산로 정비, 가로변 꽃길조성, 구민건강교실 등 살기좋은 힐링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차질없는 사업추진에 많은 도움을 준 시의원 및 각 단체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다가온 2013년도 기존사업들의 보완발전 및 거동불편 어르신 코디네이터 방문서비스 등 우리구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해 처인구에 사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