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방학 중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지키미 전도사로 나섰다.
기흥구보건소는 지역취약계층 자녀들이 동․하계방학중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우선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흥구 보건소 검사실, 방사선실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혈액검사(당뇨, 간염, 간기능, 신장기능, 혈액형) 소변검사, 방사선촬영 등으로 검진은 1월~2월(동계방학), 7월~8월(하계방학) 중에 선보인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평소 학생들의 과도한 학습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소아비만, 소아당뇨 등 어린이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들을 조기에 발견, 치료유도 및 예방을 취할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가정 및 차상위 계층가정의 경우 고가의 건강검진 비용부담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 공공의료기관의 다양한 혜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체크를 해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통한 시민건강증진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의료검사팀 031-324-6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