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유적전시관이 어린이를 위한 토요영화상영 프로그램의 1월 영화로 해리포터 시리즈를 골랐다.

 
토요영화상영은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 2층 다목적실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다. 매회 상영 10분전부터 선착순 50명(6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이 입장할 수 있다.

 
1월의 영화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해리포터 시리즈의 1~4부를 상영한다. 고아소년 해리포터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해 마법세계의 영웅이 되기까지의 여정과 고난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영국의 소설가 조앤 롤링이 쓴 판타지 소설로 7편의 소설이 출간(1997년~2007년)되고 8편의 영화(2001년~2011년)로 제작된 작품이다. 소설이건 영화건 신작이 나올 때마다 전 세계를 들썩이게 했고, 게임과 만화에 몰두하던 현대의 어린이들이 책을 집어 들게 만들었다.

 
1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11일(금), 2부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12일(토),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18일(금),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19일(토)에 상영된다.

 
한편,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1월 중 서화복원체험, 보정동 고분군 학습지투어, 천연비누로 만드는 용인 등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알찬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