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공직자들이 관내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해 모금운동을 벌여 총 1백14만7천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성금은 2012년 12월 처인구청 8개과 163명의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공동모금회의 기부절차를 거쳐 처인구 저소득계층을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한편, 처인구 사회복지과에서는 2012년에도 처인구로 지정된 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예치금을 활용해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으로‘사랑의 익스프레스 사업’을 추진해 2012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22회의 이사도움, 도배, 장판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처인구에서는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예치금을 활용해 각종 사회복지관련 사업을 구상,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관택 처인구청장은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 운동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좋은 예”라며 “모금된 성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