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 체육회는 1월 5일부터 2월 23일까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의 장(썰매장)“을 공도초등학교 근처(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275-106) 논 5,787㎡를 썰매장으로 조성해 49일간 운영한다.
공도읍 야외 썰매장은 시골스럽고 소박하게 꾸며진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으로 농촌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스케이트와 썰매타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만들어진 야외 썰매장은 어른들도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추억의 놀이마당으로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8세 이하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해야 한다.
썰매 400개, 스케이트 80족이 준비되어 있어 현장에서 무료(단, 스케이트는 1시간 이후부터 1,000원 부과)로 대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 스케이트를 가지고 와서 즐겨도 된다.
혹시나 있을지 모를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자 공도읍 체육회 회원 등이 교대로 순찰하고, 부대시설로 남·여 간이 화장실이 있으며, 찬바람을 피할 비닐하우스 휴게소에서는 떡볶이·어묵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별도의 인공장치 없이 자연 상태로 얼려 운영하므로 이용자들은 이용 전 날씨를 고려하여 전화문의(000000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
한편, 안성시 체육회는 2월 17일까지 ‘안성시민을 위한 겨울 놀이마당(썰매장)“을 아양동 신원아침도시아파트 근처 논 6,600㎡를 썰매장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