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도서관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테마로 세계명화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측은 지난 1월 2일부터 오르세 미술관전 테마로 진행하고 있으며 미술관에 소장된 세계명화 10점과 같은 작품을 레플리카(replica : 그림이나 조각 따위에서, 원작자가 손수 만든 사본)로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흥도서관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저명한 미술관인 ‘오르세 미술관’에 이어 루브르, 반 고흐 ,메트로폴리탄 등 저명한 미술관들의 작품을 상반기에 전시하며, 하반기에는 미술사조별로 시대별 명화를 자세한 서평과 함께 선보여 주민들에게 차원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관내 이용객들의 많은 호응에 힘입어 2013년에는 이용객들이 편안한 차림으로 시간과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도서관에서 미술관을 맛보는 1석 2조의 기쁨을 누리게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2층 자료실 로비에서는 매월마다 교체해 전시되고 있는 세계 명시, 명언, 좋은 글 등을 화보처럼 전시하고 전시가 마무리되는 매월 말에 무료로 배부하고 있어 이용객들에게 인기 높은 테마로 자리 잡았다.
현대식의 넓은 규모로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기흥도서관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주민들의 문화 예술 충족과 감성자극을 통해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설 계획이다. (문의 용인시 기흥도서관 031-324-4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