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가 겨울철 재난대비 시민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지난 4일 제20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하고 생활안전에 필요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관계공무원, 전기.가스 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용인시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등 3개구에서 지역주민과 점포 상인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 행동요령을 알리는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안전 문화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재난정보를 문자로 전송받을 수 있는 재난알리미 앱 설치를 집중 홍보했다. 이상 기후로 인한 폭설, 한파 등 대규모 재난 대비 긴급 상황에서 안전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설치를 유도한 것이다. 재난 알리미는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를 검색하고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그밖에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내 집 앞 눈치우기,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 보호, 겨울 레포츠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각자 생활 주변을 점검.확인.정비하는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