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는 구와 읍면동간 상호협력을 위한 유대강화와 소통을 통해서 조직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과 1읍면동 두리하나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처인구 두리하나 데이는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구청 8개과와 11개 읍면동이 참여해 △ 각 부서장이 행정지도담당 읍면동 정기방문과 소통을 위한 구청장순회방문 △구청과 읍면동 간 유대강화 △시정과 구정 역점시책 홍보 등 구청과 읍면동간 상호협력을 통한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드는 행사이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구청 각 부서장과 공무원들이 부서별 담당 읍면동을 월2회 정기 방문하며, 구청장은 월1회 읍면동 순회방문을 실시한다. 현장 방문을 통해 읍면동 현안사항을 현장점검하고 애로사항과 고충 청취, 해결방안 공동 모색 등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시정과 구정 역점시책을 홍보하여 참여행정이 구현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읍면동 각종 행사 정보를 공유해 상호 지원하며 재해복구, 산불진화, 농촌일손돕기 등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읍면동 직원 간 만남의 시간도 순회하여 월1회 갖고 처인구 전직원이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를 마련하는등 소통과 화합의 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구 관계자는 “구청과 읍면동 간 조직 일체감을 향상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공감 민원 현장처리, 구정에 대한 신뢰 제고 등의 다양한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