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경관 아름다운 용인’만든다

  • 등록 2013.01.02 15: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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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용인시기본경관계획 주민 열람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오는 31일까지 ‘용인시기본경관계획’에 대해 주민 열람을 실시한다.


용인시기본경관계획은 용인시 전역(591.5㎢)을 대상으로 2020년 목표연도로 도시의 기조를 이루는 큰 틀의 경관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도시와 농촌을 존중하고 격차를 해소하는 연계방안 마련, 우수경관자원을 활용한 용인만의 특색 창출을 강조하는 기본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경관 미래상, 추진전략, 5개 경관권역과 경관축, 경관거점 설정 및 6개 경관중점관리구역 등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해 주민공청회 실시, 시의회 의견 청취, 용인시 경관위원회 심의, 경기도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2월 31일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금년 1월 31일까지 주민 공람 후 상반기에 경관조례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용인시 도시디자인과에서 관계도서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용인시 경관 미래상으로는 ‘평범한 자연의 비범한 비상, 천변만화 녹색매력 용인’을 제시했으며, 추진전략으로 녹색하늘도시, 녹색여행도시, 녹색명작도시 등 3개 노선을 정했다.

 


녹색하늘도시는 부감경관을 통해 보여지는 원경형 경관관리이며, 녹색여행도시는 용인을 체험하고 연계하는 중경형 경관관리, 녹색명작도시는 새로운 용인문화 창조를 위한 근경형 경관관리이다.


경관계획은 5개 경관권역, 5개 경관축, 5개 경관거점을 설정하였으며, 여기에 6개의 경관중점 관리구역를 포함시켰다.


5개 경관권역은 산지와 신시가지가 조화되는 녹색시가지 경관권역, 역사자원과 에버랜드 중심의 역사관광 경관권역, 중앙행정과 대학문화 중심의 문화예술 경관권역, 이동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생태호소 경관권역, 농촌테마를 중심으로 한 전원체험 경관권역 등이다.


5개의 경관축은 주요산지의 보전, 관리, 복원을 연계한 한남정맥축, 경안천 및 주요하천 생태적 복원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수변생태축, 주요간선도로와 경전철의 정체성 부여에 따른 상징도로축, 용인시 경관을 체험하고 형성하는 도시문화축, 한남정맥축의 조망보호 및 경전철에서의 조망관리를 위한 조망축으로 계획했다.


5개 경관거점은 녹지거점, 수변거점, 역사문화거점, 관문거점, 지표거점이며 그 외 광교산 주변지역, 한국민속촌, 처인구 김량장동 일대, 전대리 상업지역 일대, 이동저수지 일대, 용담저수지 일대를 6개의 경관중점관리로 설정하여 용인시의 기본경관계획의 커다란 틀을 짰다.


용인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용인시의 우수경관을 보전하면서 보다 새로운 매력을 창출할 수 있는 기본경관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시민 삶의 질과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생태친화형 도시, 전원관광형 도시, 문화예술형 도시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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