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12년 처음으로 시행된 ‘경기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시․군 평가’에서 『명동거리 개선사업』및『중앙로 경관개선 사업』에 적용된 공공시설물 디자인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번 실시된 평가는 경기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의 준수 및 도가 지향하는 디자인부분에 있어 가시적 개선 효과와 공공디자인 관심, 시행의지가 있는 시군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안성시에서는『명동거리 개선사업』및『중앙로 경관개선 사업』시 적용된 공공시설물(가로등 및 맨홀) 디자인 평가서를 제출해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 12월 28일 ‘최우수’로 최종 선정됐다.
『명동거리 개선사업』은 젊은 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 안성 유일한 보행자 전용도로의 리모델링사업으로서 2011년 경기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선정 이후 2012년 3월 주민설명회 및 설문조사를 거쳐 지난 11월 보행환경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2013년에는 가로등을 이용한 야간경관조명 시설 및 중앙부 미디어 아트 조형물 설치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시설물의 설치에 따른 관련기관(한전, 통신사, KT, 소방서)협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의적 공공시설물 디자인 적용이 평가취지와 일치해 선정 되었다.”며, 선정이유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