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5보병사단은 1월 2일 사단 작전책임지역인 경기 동남부 지역 일대에서 2013년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 적 도발 격멸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위협이 그 어느 때 보다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계사년 새해를 맞아 적의 침투 및 국지도발을 사전에 억재하고, 도발 시에는 작전현장에서 완벽하게 종결하기 위한 절차숙달훈련이다.
훈련은 1월 2일 새벽 적 침투상황을 가정하여 주둔지 방호훈련과 함께 부대별로 차단선과 검문소를 신속하게 점령하며, 이후에는 부대별 사격장에서 전투사격을 실시한다.
부대는 당일 훈련동안 다수의 병력 이동 및 장비기동으로 부분적으로 교통 불편이 예상되며, 공포탄 사격 등이 실시될 예정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