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현천)은 지난 12월 27일 2012년 종무식에서 독거노인 5명과 소년소녀가장 2명에게 사랑의 성금 23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전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부분을 불우이웃을 위해 모금한 것으로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되어지고 있다.
아울러, 병마와 싸우고 있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동료 직원에 대한 성금도 전달됐다.
안성시의 도로변 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최모 기사는 지난 11월 갑작스런 뇌경색이 발병하여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에 공단 전 직원은 별도의 성금 모금을 추진하고, 사랑의 고구마심기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전달하며 동료직원의 쾌유를 기원했다.
조현천 이사장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우리 이웃에게는 커다란 따뜻함으로 전달되어 온정과 사랑이 가득한 안성시를 만들 수 있다.”며,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사회봉사활동, 나눔의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2007년부터 안성시 보개면 소재의 어린이 소망의 집에 매월 운영지원금을 후원하고 있어 2005년부터 현재까지 불우이웃에게 전달된 성금이 벌써 2,100여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안성시의 대표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