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013년 주택행정 건실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아파트현장관계자 품질검수제를 새로운 시책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12월 27일 기흥구 중동 서해그랑블2차현장에서 관내 시공 중인 11개 아파트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4분기 현장관계자회의를 개최하고 현장밀착 주택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아파트 현장 동절기 품질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4분기 현장관계자회의는 △동절기 품질관리계획 및 안전관리 철저 당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도급 및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업체 생산자재 사용 독려 △체불임금 해소 △현장별 애로사항 의견 청취 △용인 평온의 숲 개장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파트 공사현장의 동절기 품질관리계획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관리 노하우를 서로 공유했으며, 현장관계자로부터 아파트 준공 3개월 전 타 현장의 현장관계자를 초청하여 품질검수를 받는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이를 2013년 주요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용인시 도시주택국 김관지 국장은 2012년 각 현장마다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한 현장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동절기 아파트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아파트가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