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자활센터 2012년 사업평가회가 지난 27일 오후 5시 150여명의 참여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2012년 사업보고 및 참여주민 2명의 소감문 발표, 우수 참여자 시상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서 참여주민들은 “갑자기 위기에 처한 가정에 일자리를 제공해줘 장애아동 통합보조, 독거노인 간병 등 보람찬 일을 하게 되면서 삶의 태도가 변화되었고 이제는 다시 일어서 당당히 취업전선에 뛰어들 수 있게 되었다”며 자활의 용기를 심어준 사업 관계자께 감사하다고 전해 행사장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2001년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은 용인지역자활센터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의욕과 직업능력을 향상시켜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 봉제, 물류배송, 복사인쇄사업단 등 8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90여명의 참여주민이 자활의 강한 의지력으로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