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가 구민 건강과 행복을 위해 실시하는 생활체육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흥구에 따르면 금년 4월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기흥구청을 포함한 7개 장소에서 건강걷기 등 6종목 12강좌의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 상반기 13,015명, 하반기 19,401명이 참여하였으며, 94% 이상 참가자들이 매우 만족했다고 답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연령으로는 60대가 33%로 가장 많았고 참여 열기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노년층 참가자들은 “건강해지고, 이웃관계도 좋아졌다”는 소회를 밝히는 등 본 프로그램이 고령화 시대 실버 계층 삶의 질 향상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흥구 관계자는 “생활체육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기흥구청과 함께 건강한 일주일을 보낼 수 있도록 새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