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미양면사무소(면장, 박상호)는 기습적 폭설에 의한 마을 내 도로의 적설 및 결빙 등 설해 피해를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12월 27일 ‘주민 제설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주민의 통행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 내 집앞 및 내마을 눈치우기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한 애향심 및 주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주민 제설 봉사단’ 발대식에서는 트렉터 제설기 운영자 8명, 지역주민 제설봉사단 36명,직원 및 유관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설봉사단의 임무와 주민안전을 위한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제설차가 진입할 수 없는 마을 내 언덕길 등 취약관리 지역에 대해 미양면 자체 제설용 모래 적설장 2개소를 마련해 한 단계 빠른 제설작업이 가능해졌다.
박상호 미양면장은 ‘이웃사랑 눈치우기 함께해요’ 슬로건 인사말과 함께 기상현황 및 국민행동요령방송, 마을별 제설 실시, 경사 결빙구간 모래살포, 내 집 앞 보도 및 도로제설 독려, 농작물 재배시설 보강 및 점검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