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홍)에서는 주위에 불우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보개면 주민자치위원 25명은 금년 한해 동안 위원들이 소득사업으로 추진한 감자 판매 수익금과 배추, 무 등의 재배 수익금 전액을 라면 46상자(싯가 1,300천원)를 구입해 마을별 개인 36가구와 관내 아동양육시설 3개소에 전달했다.

김진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이웃돕기 물품기부는 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중 일부이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면민이 하나가 되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동현 보개면장은 “주민자치위원장으로부터 전달받은 기부 물품은 관내 어려운 면민을 따뜻하게 하고,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이웃을 사랑하고 면민 화합에 선도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그 동안 연말 이웃돕기 물품구입을 위해 위원 전원이 참석해 다양한 수익사업을 실시했으며, 특히, 안성세계 민속축전 성공을 위한 남사당로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안성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