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죽산면 남․여새마을지도자회(회장 손영교, 정명순)는 지난 12월 24일 연말을 맞이해'2012 안성세계민속축전'먹거리 행사로 생긴 수익금(2,005천원)으로'사랑의 쌀독'에 쌀 20Kg 20포를 기탁하고, 각 마을에 사는 저소득층 37세대에 쌀 10Kg 1포씩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독은 2009년 5월부터 죽산면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죽산면사무소 중앙현관에 비치하여 후원자로부터 후원받은 쌀을 쌀독에 채워 넣으면 어려운 이웃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회에 따르면 “우리 마을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분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사랑의 쌀'기부를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수익금이 발생하면 저소득층을 위해서 다양한 후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양성면 남․여새마을지도자회(지도자회장 이상복, 부녀회장 김종술)는 10월 세계민속축전 식당운영 수익금으로 지난 12월 21일 쌀 35포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김종술 부녀회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운데 마음만은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적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내 마을, 내 지역이 더불어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봉사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