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 체육회(회장 김영일)는 12월 26일 삼죽면복지회관에서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54명을 초청해 오찬을 제공하고, 담요 54개를 마련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체육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기획된 행사로, 체육회 임원진은 선물을 직접 포장, 새마을부녀회는 음식을 준비, 이장단․삼죽면직원들은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오는 등 모두가 이웃사랑을 위해 동참하는 훈훈한 시간이었다.
김영일 체육회장은 “체육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실천에 으뜸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건호 삼죽면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한 체육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 행사가 추운 겨울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