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13년 1학기 농어업인 자녀 대학생 학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어업인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학생 자녀를 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장기 무이자 융자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농어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부모의 대학생 자녀로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성적이 100점 만점 환산 시 70점 이상인 대학생이 해당된다.
당해 학교의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을 합한 학기별 등록금 범위 내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액 전액에 대해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상환은 졸업 후 2년 거치기간을 경과한 뒤 1학기 융자액을 1년 이내로 상환하면 된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kosaf.go.kr)에서 1차 재학생 및 신입생(2013년 1월 3일∼11일), 2차 신입생(2013년 2월 25일∼3월 8일)으로 나눠 희망자를 직접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