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경제과 공무원들이 지난 26일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소재 장애인 라온주간보호센터(원장ㆍ이형원)를 찾아 성금 일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경기도가 31개 시ㆍ군 마을기업육성사업 운영성과에 대해 평가한 결과 용인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일부를 ‘전통시장상품권’을 구매해 기탁했다.
용인시 지역경제과 공무원들은 포상금을 복지시설에 기탁하여 지역에 환원하기로 뜻을 모으고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상품권을 구매해 기탁한 것이다. 이날 성금 전달 후 원생들과 말벗하기, 시설주변 환경정리하기 등 봉사의 시간도 가졌다.
용인시 지역경제과 유봉석 과장은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데 이번 방문이 소중한 공동체를 세워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남은 포상금 전액은 관내 우수마을기업에 전달하여 지역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