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남사면(면장 유양희)은 26일 남사면사무소에서 소중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남사온정 이웃돕기』행사를 열었다.
이날 남사면은 관내 기업체와 자율방범대, 독지가 등 각계각층의 면민이 기부한 쌀200포, 생활용품 100셋트, 롤-휴지 50개 등을 관내 결식아동, 수급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남사면 자율방범대는 백미 100포(10kg/포), 남사면 소재 사업체인 (주)지솔 엘아이티는 백미 60포(10kg/포), (주)희성소재는 사원들이 봉급에서 십시일반 모은 모금액으로 생활용품과 롤-휴지를 구입해 지원했다. 또한 올해 남사면에 이주한 업체인 (주)비제이 엔지니어링은 백미 30포(20kg/포)를 기탁하며 특히 결식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는 독지가도 쌀 10포(10kg/포)를 기탁했다
올해 남사온정 이웃돕기는 수급자에서 제외되어 국가로부터 적극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실질적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성품을 전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었다.
유양희 남사면장은 “각계각층 남사면민이 저마다 관심과 사랑으로 골고루 온정의 손길을 펼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온정있는 남사,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만들기에 적극 나서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