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시정 발전 방향 마련과 국·도비 확보 협력 등 중앙·도·시간 상호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201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26일 오후 4시 시청 철쭉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회 의장단, 홍승표 부시장, 국·소·원장, 각 구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국도비 확보 추진실적 및 2013년도 업무추진 계획, 국·도비 확보계획 및 주요 현안사항 등을 보고했으며 이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전철 정상화 ▲도시철도법 개정을 통한 경전철 운영비의 국비지원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세원발굴, 공평과세, 효용가치가 없는 시유지 매각 등의 세입확충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재원 배분으로 생활공감 행정 확대 추진 등에 대한 굳은 다짐과 함께 협조를 당부했다.
김학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간담회는 올 한해 우리시 주요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와 현안사항에 대해 애써주신 의원 여러분노고에 감사드리고, 또한 내년도 시정의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년에도 국·도비 확보 등 시정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고자 마련되었다”며 “새해에도 우리시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