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어려운 재정형편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과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한 면 소재지 특화사업으로 ‘서운면․원곡면․양성면 소재지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이 공사는 과거 어느 누구도 관심 갖지 않은 낙후된 면단위 지역에 대해 황은성 안성시장이 특별한 관심과 추진력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깨끗이 정비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고 면 소재지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하고자 열악한 시 재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주저 없이 집중 투자해 면민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면소재지 정비공사로 2011년도에는 미양면, 삼죽면에 13억 8천만원, 2012년도에는 서운면, 원곡면, 양성면에 26억 7천만원이 투입됐으며, 2013년도에는 금광면, 고삼면에 20억원을 투입 정비할 계획이다.
면소재지 정비공사는 농촌지역 활성화와 노후 되고 미 정비된 면지역 가로환경을 깨끗하고 안락한 도시환경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요사업으로 보도 신설․정비, 가로등 신설․정비, 가로수 식재 등이며, 면별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동안 불편을 감내해준 시민들께 감사하며, 2013년에 추진하는 사업도 심혈을 기울여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