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21일(금) 오후 3시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제8대 김영명 구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도의원,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명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흥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흥구 전 공무원과 함께 생활밀착 현장행정에 힘쓰는 한편, 현안사항들을 경중과 완급을 가려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흥구청장은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묘봉리 출신으로, 1975년 9월 공직에 입문한 후, 용인군과 시의 재무과, 회계과, 지역경제과, 감사관실 등 여러 주요 보직을 거쳐 2001년 12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그 후, 죽전2동장, 산업교통과장, 행정과장 등 용인시의 중추적 부서를 거쳐 2008년 4월 서기관 승진 후 의회사무국장, 문화복지국장, 평생교육원장을 지냈다. 그 동안 공직을 수행하면서 재무부장관상, 보건사회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가족으로 부인 이연규 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